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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패션’에 이어 ‘패스트홈’ 뜬다?

Posted by Haesoon Jung on

최근 H&M은 런던 중심의 쇼핑가인 리젠트 스트리트(208 Regent St)에 H&M Home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다. 2개 층으로 된 700 sqm(212평) 규모의 매장에는 H&M Home의 최신 컬렉션은 물론 다른 브랜드 상품을 편집해서 구성하고 있으며 매장 내에 쿨한 오가닉 카페와 입구에 플라워숍도 배치하고 있다. H&M Home의 매니징 다이렉터인 앤더스 셔블롬(Anders Sjöblom)은 매장 오픈과 함께 ‘인테리어 산업에게 새로운 차원의 인스피레이션과 고객서비스, 콜래보레이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접근’이라고 설명한 것처럼 H&M은 이번 Home 컨셉 스토어에 매우 공들인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 잡지를 연상케 하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디스플레이로 마치 쿨한 럭셔리 호텔에 있는 것 같은 쇼핑경험을 제공한다. >>>H&M은 2018년 매출 26조 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세계적으로 5,000개의 매장을 운영한다. H&M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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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의 매력 vs 재고 처리… 샘플세일과 오프 프라이스 리테일

Posted by Haesoon Jung on

샘플세일의 인기는 뜨겁다. 9시 오픈이면 8시 이전에 도착해서 줄을 서야 그나마 상품을 제대로 고를 수 있다. Stella McCartney, Erdem, Christopher Kane, Anya Hindmarch, Margaret Howell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는 물론 Mackintosh나 Cheaney, Ettinger같은 영국의 헤리티지 브랜드, Joseph, Reiss같은 컨템퍼러리및 하이스트리트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에게 샘플세일은 재고를 처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십여 년 전만 하더라도 샘플세일은 브랜드가 본사 건물의 빈 공간을 이용해 직원들이 운영하고 직원들의 친지와 저널리스트 등을 초대해서 운영하는 소규모 형태로 일반 대중들에게는 그리 친숙하지 않은 포맷이었다. 하지만 요사이 런던에서는 거의 매일 샘플세일이 열린다. 다양한 카테고리와 여러 브랜드/리테일러의 샘플세일 뉴스는 이메일 리스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잠재 고객에게 전달되는 등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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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의류 매장…백화점 포맷이 정답?

Posted by Haesoon Jung on

영국의 하이스트리트 의류 브랜드와 백화점들이 당면한 문제는 사업이 어렵다는 것이다. 프라이마크와 함께 밸류패션(value fashion)의 대명사였던 뉴룩(New Look)이 지난해 사업실패로 자진파산 신청을 한 것을 비롯해서 200년 역사를 가진 166개 매장의 미드마켓 의류백화점인 더밴햄스(Debenhams)가 현재 법정관리 중이고 백화점체인, 하우스오브프레이저(House of Fraser)와 음반리테일러인 HMV 역시 사업 실패로 지난해 염가로 매각된 바 있다. 최근에는 7개 브랜드의 570개 매장을 소유하는 아캐디아그룹(Arcadia Group)이 자진파산 할 거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넥스트는 가장 대표적인 미드마켓 영국 패션리테일러로 옴니채널과 고객서비스가 특징이다. 이처럼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패션리테일러가 있는데 바로 영국의 국민 리테일러격인 넥스트(Next)와 밸류패션(value fashion, 저렴한 가격대의 패션) 의 상징인 프라이마크(Primark)다. 넥스트는 지난 회계연도 매출, 6조 2,000억원(£4.2bn)으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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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패션의 부상.. 다양성 vs 아프리카 시장 개발

Posted by Haesoon Jung on

런던의 하이엔드 편집 매장인 숍앳블루버드(The Shop at Bluebird)는 지난 2일 코벤트가든  지점에서‘비트윈어스(Between Us)’ 라는 아프리카 디자이너 상품을 모은 폽업 코너를 오픈했다. 6주 예정의 이번 행사는 나이지리아에서 개최되는 라고스(Lagos) 패션위크와 콜래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약 23명의 아프리카 디자이너 컬렉션을 보여주면서 고객들이 아프리카 패션을 발견하도록 하고 있다.   숍앳블루버드에서 진행중 아프리카 패션 폽업코너, 비트윈어스   지난해 5월 새로 오픈한 코벤트 가든의 플랙십 매장(Carriage Hall)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라고스 패션위크의 주요 디자이너 23명의 컬렉션을 숍앳블루버드가 독점으로 전시, 판매한다. 아프리카 인스피레이션의 모티프를 사용한 의류는 물론 수공예로 제작된 잡화, 컨템퍼러리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아프리카 디자이너 상품을 접할 수 있다.  Amaka Osakwe의 브랜드 Maki   지난해 라고스 패션위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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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부활

Posted by Haesoon Jung on

테크놀러지와 마케팅을 내세워 글로벌 스포츠웨어 시장을 석권한 나이키와 아디다스에 밀려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던 왕년의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그것도 쿨한 스트리트웨어로 화려하게 돌아온 것이다. 챔피온(Champion),  휠라(Fila), 카파(Kappa)는 물론 리복(Reebok), 서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 엘레세(Ellesse) 같은 90년대를 풍미하던 브랜드들이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럭셔리에서 스트리트웨어와 스포츠 아이템을 흡수해서 밀레니얼 고객에게 어필하면서 스포츠웨어는 이제 기능성 스포츠웨어와 아슬레저 외에도 이처럼 스트리트웨어의 방향으로 확장하면서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Fila x Fendi 콜래보레이션, sgbonline.com 90년대를 풍미했던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쿨한 스트리트웨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루이뷔통이 스트리트웨어인 수프림(Supreme)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루이뷔통은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수프림은 럭셔리가 원하는 브랜드라는 '신분(status)'을 획득한 것을 보면서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은 이러한 성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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