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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Korean

록다운 해제되면...소비 다시 살아날까?

록다운 해제되면...소비 다시 살아날까?

영국은 지난해 3월 이후 코비드19의 확산을 막기위한 록다운 시행과 해제를 수차례 반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영국정부는 강력한 록다운과 함께 백신접종을 푸시하는 전략을 병행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코비드19 감염 환자 케이스및 사망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그리고 여기에 고무돼서 단계적으로 록다운을 완화하고 있으며 4/12일에는 의류 등 비필수 리테일 매장들이 다시 오픈함으로써 더이상 온라인 쇼핑에만 의존하지 않게 됐다. 옥스포드 스트리트, 4/12일 비필수 매장들이 모두 오픈했지만 아직은 프리판데믹 수준의 인파가 몰리지는 않는다. 3개월 이상 쇼핑센터나 의류 매장에 가지 못했던 사람들은 오픈 당일날 JD스포츠, 프라이마크, 해로즈, 셀프릿지스 등의 매장앞에서 줄을 서서 오픈을 기다릴 정도로 일부 리테일 매장은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이렇게 적극적인 고객들의 방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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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파 (Telfar)...판데믹에 떠오른 컬트 브랜드

BLM Telfar Telfar Clemens 텔파

텔파 (Telfar)...판데믹에 떠오른 컬트 브랜드

온라인 (www.telfar.net) 에 드롭을 풀자마자 몇 초 만에 품절되는 통에 에르메스 버킨백만큼이나 손에 넣기가 어려운 것이 바로 텔파백이다. 지난해 코로나로 얼룩진 패션산업에서 보기드문 석세스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텔파는 현재 가장 쿨한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텔파는 포용성을 지향하는 흑인 소유의 비즈니스로서 CFDA와 보그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등 주목받는 브랜드로 부상했다.   텔파 클레멘스(Telfar Clemens)가 2004년에 론칭한 의류및 잡화 브랜드인 텔파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속도로 유명해진 브랜드로 2017년 보그 펀드(4억 5,000만원/$400,000)위너며 2020년에는 ‘올해의 잡화 디자이너(CFDA Awards)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창립자/오너인는 클레멘스는 라이베리아(Liberia) 출신의 미국인으로 흑인이면서 성소수자인 자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창립 이후 한결같이 포용성(diversity)를 강조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스타일면에서도 젠더리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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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에 다양성을...LVMH의 제이지와 리하나와의 파트너십

럭셔리에 다양성을...LVMH의 제이지와 리하나와의 파트너십

월드 No1 럭셔리 그룹인 LVMH는 며칠 전(2/22일) 래퍼이자 프러듀서인 제이지(Jay-Z)가 소유하는 샴페인 브랜드, 에이스오브스페이즈(Ace of Spades)의 모회사, 아르만 드 브리낙(Armand de Brignac)의 지분 50%를 인수했다. 이를 계기로 LVMH는 제이지 샴페인 브랜드를 운영측면에서 지원하고 디스트리뷰션 파워를 강화해서 글로벌화를 지향하게 된다. 제이지의 샴페인 제조사인 아르만 드 브리낙의 브랜드, 에이스오브스페이즈  병당 33만-105만원($300-$950)대의 에이스오브스페이즈는 제이지가 2014년에 인수한 샴페인 브랜드로 인수 후 병 디자인을 바꾸고 제이지의 라이프스타일로 마케팅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심지어 제이지의 뮤직비디오나 랩에 등장하기도 한다. 이번 인수의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제이지의 샴페인 브랜드의 가치는 2018년 2,773억원($250m) 정도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제이지는 코냑브랜드인 듀세(D'Usee)를 주류회사인 바카디(Barcadi)와 공동(50:50)으로 소유하기도 한다. 제이지는 자신의 뮤직과 라이프스타일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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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싯으로 혼돈에 빠진 영국 패션산업

브렉싯으로 혼돈에 빠진 영국 패션산업

2016년 국민투표에서 52:48로 브렉싯이 결정된 후 영국에서는 수상이 두 번이나 바뀌고 브렉싯 안은 국회에서 여러번 기각되는 등 정치적인 혼란을 겪었다. 결국 딜의 내용에 대해 영국의 국회의원들이 합의를 못하면서 노딜 브렉싯으로 가는 듯 했으나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극적으로 브렉싯 딜이 타결되면서 노딜 브렉싯을 피할 수 있었다. 판데믹으로 어려운 영국 (패션)리테일업계는 현재 브렉싯으로 인한 비용상승 등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2021년 1/1일을 기해서 브렉싯 딜이 발효되자 영국의 패션산업및 리테일 업계, 그리고 소비자들은 엄청난 혼란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1,500페이지에 이르는 브렉싯 딜의 내용을 숙지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늘 고충은 디테일에서 나오는 만큼 그동안 EU와의 자유무역에서 벗어나면서 영국 패션업계는 고전 중이다. 브렉싯으로 이제 영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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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패션산업의 키 이슈는?

2021년 패션산업의 키 이슈는?

지난해는 코비드19로 얼룩진 한 해였고 현재까지 판데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영국과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2021년은 포스트판데믹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은 1/5일 자로 세번째 록다운을 실시하고 있다. 수퍼마켓과 약국, 세탁소 및 배달 음식점을 제외한  모든 매장은 임시 휴업 중이다.   판데믹을 거치면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 유럽지역에서는 지난 3월 이후 록다운 발효와 해제가 반복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속해서 재택근무 중이고 식료품 구매 외에는 오프라인 매장에 가는 일이 별로 없는 특이한 라이프스타일에 길들여지고 있다.  포스트판데믹 에도 오프라인 패션쇼핑은 그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비드-19는 세계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IMF에 의하면 2020년 글로벌 성장은 4.4%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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