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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여파…유럽/미국 어패럴시장 40% 매출 감소 전망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유럽/미국 어패럴시장 40% 매출 감소 전망

지난 3월 중에 유럽과 미국은 록다운(lockdown)에 들어갔으며 백화점과 하이스트리트 패션 리테일러  등 모든 패션관련 오프라인 매장들은 무기한 휴점에 들어갔다. 럭셔리백화점의 상징인 해로즈도 170년 만에 처음으로 문을 닫았으며 존루이스(John Lewis)백화점도 155년 만에 50개 체인을 모두 휴점 중이다. 온라인 채널을 가진 리테일러들은 좀 낫지만 오프라인 중심의 패션브랜드와 리테일러들은 이번 록다운으로 판매채널과 매출기회를 잃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위해 영국의 하이스트리트 패션매장은 현재 모두 휴업중이다. 록다운은 현재 패션산업에서 심각한 매출 하락과 사업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영국에서 록다운이 시작된 첫 주(3/23-3/29)에 리테일 매장 방문률은 전년 동기 대비 81.1%나 하락했고(Springboard Marketing and Insights) 런던 시내는 93%나 줄어들었다(NWEC)고 한다. 매출이 오르는 곳은 현재 식품부문 밖에 없을 정도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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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유럽…집에서 DIY 레저 중?

셧다운 유럽…집에서 DIY 레저 중?

이태리, 스페인,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이 록다운(lockdown)이나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시행하면서 현재 대부분의 유럽인들은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을 하며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필수품(식료품과 의약품 등)외에는 모든 매장이 휴점중이며 심지어 배송센터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매장까지 닫은 리테일러들도(영국 net-a-porter, Next, TK Maxx 등) 있다. DIY는 록다운의 상황에서 예상치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직장에 가지도 못하고 외출을 하지도 못하니 집에 있는 멋진 옷을 입을 일도 없게 된 록다운의 상황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패션 상품을 구매하는 것 보다는 가지고 있는 옷을 정리하는 한편 옷과 홈상품 등의 DIY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안 입는 옷을 DIY로 업사이클링 하거나 바느질과 뜨개질 등으로 패션이나 홈상품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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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샥(Gymshark)…커뮤니티 구축으로 성공한 영국의 피트니스웨어

짐샥(Gymshark)…커뮤니티 구축으로 성공한 영국의 피트니스웨어

일반인들은 짐샥이 무엇인지 또는 그런 브랜드가 있는지 조차도 모른다. 하지만 피트니스팬들은 짐샥에 열광한다. 거의 매일 짐에 간다는 20대 중반의 런더너 엘레나 벨리코바(Elena Velikova)는 오피스에서 짐샥 레깅스를 입고 일한다. 그리고 짐샥의 장점에 대해서 ‘퀄리티와 디자인’ 이라고 요약한다. ‘룰루레몬을 입고 싶지만 너무 비싸고 일반 하이스트리트 상품은 몇 번 빨면 원단이 늘어져 버리지만 짐샥은 디자인도 예쁘고 퀄리티도 좋고 가격도 적당하다’는 것이다. 짐샥을 좋아하는 사람은 벨리코바만이 아니다. 짐샥은 현재 131개국에 소비자와 소셜미디어 팔로어를 가지며 매출 2,600억원(£ 170m)의 사업 규모를 자랑한다. 짐샥은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중 하나로 꼽힌다. 2/28-3/16동안 런던의 코벤트가든에 폽업매장을 운영해서 오프라인 리테일을 테스트했다.  벤프란시스는 19세에 짐샥을 창립해서 현재 2,600억원 매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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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줄줄이 문 닫는 유럽 브랜드와 백화점들

코로나바이러스...줄줄이 문 닫는 유럽 브랜드와 백화점들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태리와 프랑스가 록다운(lockdown: 생필품과 의약품 구매 외에는 외출이 허용 안되는) 한데 이어 영국 역시 3/18일 ‘모든 사람들이 집에 있기를’ 권유하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상황이다. 결국 3/19일부터 런던은 40여개 지하철 역을 폐쇄하고 버스 운행을 대폭 줄임으로써 꼭 필요하지 않은 외출을 자제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사람들의 이동을 줄이기 위해 런던은 지하철 역 40여 개를 3/19일 폐쇄했다.  이와 때를 같이 해서 유럽내 대부분의 패션리테일러와 백화점들은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H&M은 3/17일부터 독일내 460개 매장과 미국 내 590개 매장을 닫기로 했으며 인디텍스 역시 3/18일부터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4000 개 매장의 휴점에 들어간다. 이외에도 아디다스가 유럽, 캐나다, 미국 내 매장을 임시 폐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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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상품…영 제너레이션의 구매 우선순위

유니크한 상품…영 제너레이션의 구매 우선순위

지난 2/10-3/1일까지 런던의 셀프릿지스(Selfridges) 백화점은 구찌의 폽업(pup-up)매장, 구찌핀(Gucci Pin)을 운영했다. 백화점이 운영하는 폽업매장 공간, 코너숍(Corner Shop)을 구찌는 화려한 분위기의 싸이키델릭한 공간으로 바꿔 놓았다. 천정에서는 수많은 디스코볼이 내려오고 벽면의 스크린에는 구찌 옷과 가방, 신발 차림의 모델들이 디스코 클럽에서 춤추는 영상을 제공하면서 매장을 ‘70년대와 스트리트웨어가 만난’ 이미지로 연출했다. 강렬한 컬러와 70년대 분위기의 프린트를 사용한 남성 및 여성 의류와 잡화, 주어리의 상품은 모두 이번 폽업매장에서만 제공되는 ‘독점 레인지’다. 2018년 구찌 매출의 62%는 35세 이하인 밀레니얼과 젠지(Gen Z)에게서 나올 정도로 구찌에게 영제너레이션 고객은 중요하며 폽업은 이들에게 어필하는 기회가 된다. 70's 와 스트리트웨어를 믹스한 구찌핀 폽업 매장 컬렉션  셀프릿지스는 이처럼 코너숍에서의 폽업매장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독점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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