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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Korean

Marks & Spencer…옷보다 식품

Alexa Chung Archive by Alexa Chung Clothing Marks & Spencer UK Retail

Marks & Spencer…옷보다 식품

M&S는  사업이 부진한 영국내 30개, 해외 53개 매장을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체 상품을 다 제공하는 대형 매장보다는 편의점 포맷의 식품점인 M&S Simply Food 매장을 전격 확대할 방침이다. 2000년대 이후 약간의 회복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부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리테일러, M&S는 지난 8일 의류와 홈 상품을 줄이고 대신 식품에 포커스를 두는 사업 개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취임한 새로운 CEO, 스티브 로위(Steve Rowe)가 이처럼 ‘식품’을 전략으로 삼는 것은 현재 M&S에서 최고 실적을 보이는 것은 식품 카테고리이기 때문이다.  지난 6개월간 의류매출은 5.3% 하락한 데 비해 식품 매출은 4%나 성장했다. 또한 M&S 의류 레인지는 동시대의 고객과 전혀 공감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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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Kenzo x H&M 컬렉션 론칭 현장

H&M KENZO 오프닝세리모니

런던의 Kenzo x H&M  컬렉션 론칭 현장

옥스포드 서커스의 H&M매장에는 Kezo컬렉션을 사기 위해 고객들이 전날 밤부터 줄을 섰다. 세계적으로 No2 패션 리테일러(No1은 인디텍스)인 스웨덴의 H&M은 11월 3일 열세번 째 디자이너 컬레버레이션인 Kenzo x H&M을 론칭했다. 세계적으로 250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오전 9시에 판매를 시작한 이번 컬렉션을 사기 위해서 고객들은 그 전 날부터 매장 앞에 줄을 서고 온라인 판매는 서버가 중단되는 등 변치않는 ‘인기’를 누렸다.    당일 아침 9시, 런던의 옥스포드 서커스 소재의 H&M 매장 앞에는 약  30-40명 정도가 줄을 서고 있었는데 이처럼 줄이 짧은 이유는 H&M의 새로운 시스템 때문이라고 한다. 현장의 H&M관계자에 의하면 오전 8시에 안전요원과 직원들이 도착해서 시간대 별로 색깔이 다른 손목 밴드를 나누어 줌으로써 밤새 기다린 고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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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와 버버리가 합병한다면?

Burberry Coach M&A Merger Rumour

코치와 버버리가 합병한다면?

지난 21일 경제 블로그인 베타빌(Betaville)이 미국 핸드백 브랜드인 코치와 영국의 헤리티지 럭셔리 브랜드인 버버리가 합병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패션과 럭셔리, 투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로이터와 포브스는 양측 관계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합병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고 분석가들은 이 두 회사는 각기 다른 전략을 운영하므로 합병 뉴스는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입장이다. 특히 버버리는 지난 십 여 년 동안 브랜드의 프리미엄화를 진행해서 메가 럭셔리 브랜드 수준으로 가격을 올리는 등 브랜딩에 전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코치처럼 액세서블 럭셔리(accessible luxury), 비교적 저렴한 럭셔리)와는 포지셔닝이 다르다는 것이다. 1856년 창립한 버버리는 지난 십여년 동안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주도하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처음 소식을 전한 베타빌에 의하면 양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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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싯? 영국 패션산업 가격 인플레이션 위기

BRC FMCG Next Retail UK Retail

브렉싯? 영국 패션산업 가격 인플레이션 위기

영국의 리테일과 금융계에서는 하드 브렉싯(유럽 단일 시장에서 분리되는)을 우려하고 있다. 영국의 대표적인 미트마켓 리테일러인 넥스트그룹의 CEO, 사이먼 울프슨 경(Lord Simon Wolfson)은 2017년 봄 시즌 부터 넥스트(www.next.co.uk)의 의류및 잡화, 홈상품 가격이 약 5% 인상될 것을 예고하면서 브렉싯 딜에서 영국정부는 ‘유럽 단일시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시에 영국의 리테일러 연합인 BRC(The British Retail Consortium)는 정부를 상대로 ‘소비자를 위한 공정함과 비즈니스의 낮은 비용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는 브렉싯 협상이 되어야 한다’는 캠페인을 시작해서 브렉싯을 앞두고 리테일 산업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은 지난 6월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한 후 3년 내 유럽연합에서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테레사 메이 수상이 내년 3월 까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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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 확장...멀티 채널로 가는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확장...멀티 채널로 가는 아마존

아마존은 이제 아마존 로커(locker: 오더를 픽업하는 장소)를 확대는 것 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면서 멀티 채널 리테일러로서 카테고리 역시 식품까지 확장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온라인 리테일 자이언트인 amazon.com, Inc.가 시애틀을 포함해서 미국 서부지역에 세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FT와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론칭한  오프라인 서점, 아마존 북스를 통해 오프라인을 테스트 한 뒤 본격적으로 멀티 채널 포맷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의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은 픽업 헙(pickup hub)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방대한 아마존 상품 중 어떤 상품 레인지가 주요 대상이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가장 잠재력이 높은 카테고리(Amazon Fresh)로 간주되는 식료품 픽업 장소가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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