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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의류 매장…백화점 포맷이 정답?

Next Primark retail

오프라인 의류 매장…백화점 포맷이 정답?

영국의 하이스트리트 의류 브랜드와 백화점들이 당면한 문제는 사업이 어렵다는 것이다. 프라이마크와 함께 밸류패션(value fashion)의 대명사였던 뉴룩(New Look)이 지난해 사업실패로 자진파산 신청을 한 것을 비롯해서 200년 역사를 가진 166개 매장의 미드마켓 의류백화점인 더밴햄스(Debenhams)가 현재 법정관리 중이고 백화점체인, 하우스오브프레이저(House of Fraser)와 음반리테일러인 HMV 역시 사업 실패로 지난해 염가로 매각된 바 있다. 최근에는 7개 브랜드의 570개 매장을 소유하는 아캐디아그룹(Arcadia Group)이 자진파산 할 거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넥스트는 가장 대표적인 미드마켓 영국 패션리테일러로 옴니채널과 고객서비스가 특징이다. 이처럼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패션리테일러가 있는데 바로 영국의 국민 리테일러격인 넥스트(Next)와 밸류패션(value fashion, 저렴한 가격대의 패션) 의 상징인 프라이마크(Primark)다. 넥스트는 지난 회계연도 매출, 6조 2,000억원(£4.2bn)으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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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패션의 부상.. 다양성 vs 아프리카 시장 개발

아프리카 패션의 부상.. 다양성 vs 아프리카 시장 개발

런던의 하이엔드 편집 매장인 숍앳블루버드(The Shop at Bluebird)는 지난 2일 코벤트가든  지점에서‘비트윈어스(Between Us)’ 라는 아프리카 디자이너 상품을 모은 폽업 코너를 오픈했다. 6주 예정의 이번 행사는 나이지리아에서 개최되는 라고스(Lagos) 패션위크와 콜래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약 23명의 아프리카 디자이너 컬렉션을 보여주면서 고객들이 아프리카 패션을 발견하도록 하고 있다.  숍앳블루버드에서 진행중 아프리카 패션 폽업코너, 비트윈어스 지난해 5월 새로 오픈한 코벤트 가든의 플랙십 매장(Carriage Hall)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라고스 패션위크’의 주요 디자이너 23명의 컬렉션을 숍앳블루버드가 독점으로 전시, 판매한다. 아프리카 인스피레이션의 모티프를 사용한 의류는 물론 수공예로 제작된 잡화, 컨템퍼러리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아프리카 디자이너 상품을 접할 수 있다. Amaka Osakwe의 브랜드 Maki 지난해 라고스 패션위크가 부활하면서 패션 인더스트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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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부활

Champion Fila Kappa Palace Segio Tacchini Supreme Topman

90년대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부활

테크놀러지와 마케팅을 내세워 글로벌 스포츠웨어 시장을 석권한 나이키와 아디다스에 밀려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던 왕년의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그것도 쿨한 스트리트웨어로 화려하게 돌아온 것이다. 챔피온(Champion),  휠라(Fila), 카파(Kappa)는 물론 리복(Reebok), 서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 엘레세(Ellesse) 같은 90년대를 풍미하던 브랜드들이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럭셔리에서 스트리트웨어와 스포츠 아이템을 흡수해서 밀레니얼 고객에게 어필하면서 스포츠웨어는 이제 기능성 스포츠웨어와 아슬레저 외에도 이처럼 스트리트웨어의 방향으로 확장하면서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Fila x Fendi 콜래보레이션, sgbonline.com 90년대를 풍미했던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쿨한 스트리트웨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루이뷔통이 스트리트웨어인 수프림(Supreme)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루이뷔통은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수프림은 럭셔리가 원하는 브랜드라는 '신분(status)'을 획득한 것을 보면서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은 이러한 성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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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런던 스타일 트렌드

Arket Brand Concept Store Fashion Liberty Styling UK Retail Urban Outfitters

스트라이프-런던 스타일 트렌드

'미드시즌 세일' 을 빌미로 '50% 세일' 간판까지 내걸고 고객의 발길을 매장으로 유치하는 3월 중순 현재 런던의 패션 매장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스트라이프 아이템이다. >>> 아켓(Arket) 여성복  >>> 아켓(Arket) 남성복  디오르의 영향일 수도 있지만 브레톤 톱부터 셔츠, 드레스,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 티셔츠 까지 2018 봄시즌에는 스트라이프가 넘친다. 저렴한 패스트패션 부터 하이엔드의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그리고 타겟 고객의 나이나 성별에 관계 없이 광범위하게 스트라이프 상품이 제공된다.  >>> 리버티 (Liberty)백화점의 여성복  >>> 어반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남성 레인지  >>> 아더숍(OTHER/shop) >>> 아켓(Arket)여성복  >>> YMC남성 레인지   스트라이프와 스트라이프(stripes on stripes)를 믹스하는 레이어링과 스트라이프 패턴과 독특한 표면 효과를 믹스한 소재의 사용 등이 특히 신선하다.  >>> 리버티(Lib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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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라이어를 공개하는 의류 브랜드들

Brand Fashion H&M Nudie Jeans

서플라이어를 공개하는 의류 브랜드들

Image source: Arket, Long Acre, London, UK (Author's own) H&M 이 지난해 8월 론칭한 브랜드 아켓(Arket)은 최근 매장 윈도와 웹사이트를 통해 서플라이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사업의 투명성을 홍보하는 한편 퀄리티 상품을 마케팅하고 있다. 아켓은 일본의 데님 서플라이어인 쿠로키(Kuroki)의 역사와 산업, 원단의 특성을 디테일하게 소개하는 한편 쿠로키 원단을 사용한 상품(진스와 데님 셔츠, 총 7개 스타일)을 오퍼하고 있다.   이렇게 서플라이어를 공개하는 ‘투명성’은  주요 의류및 럭셔리 그룹들이 중점을 두는 분야 중 하나로 H&M 은 웹사이트를 통해 H&M 그룹이 사용하는  공장의 이름과 주소를 모두 공개하고 있는데 리스트에 있는 공장과 업체로 부터 H&M 상품의 98.5%를 소싱한다고 한다. >>>H&M은 웹사이트에 상품 생산 공장과 원단 서플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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