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Korean — Luxury

라프 시몬즈가 캘빈 클라인으로 갈까?

Posted by Haesoon Jung on

패션계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가 브랜드를 떠날때 마다 ‘어디로 갈까?’ 와 ‘누가 대치할까?’를 추측하기에 바쁘다.  물론 ‘누가 어느 브랜드를 그만둔다더라’의 루머도 풍성하다.  문제는 이러한 추측과 소문이 대체로 들어맞는다는 것이다. 알렉산더 왕이 발렌시아가를 그만둘 때도 그랬고 라프 시몬즈가 디오르를 떠날 때도 그리고 랑방을 리론칭한 알베어 엘바즈가 대만의 오너인 쇼란왕(Shaw-Lan Wang)에게 밀려날 때도 그랬다. 심지어 에디 슬리맨이 생로랑을 떠난다는 루머는 이미 한두 달  전에 패션계에 파다하게 퍼졌었다. 이처럼 ‘누가 그만둔다더라’의 소문이 현실이 되는 것처럼 과연 ‘누가 어디로 간다더라의 루머도 사실일런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현재 가장 유력한 소문은 라프 시몬즈가  캘빈 클라인으로 옮겨앉을 거라는 얘기다. 캘빈 클라인은 지난 4월 중순 십여년 간 여성복과 남성복 컬렉션을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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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이직…창의적인 압력과 컨트롤 이슈 때문?

Posted by Haesoon Jung on

지난해 말 이후 럭셔리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다이렉터들의 이동에 대한 뉴스는 이제 일일이 나열하기 조차 어려울 정도로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라프 시몬즈가 디오르를 떠나자 패션산업계에 ‘시간’ 의 이슈가 제기됐었다. 과연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이 일년에 6회 이상의 컬렉션을 운영하는 ‘압력’을 견딜 수 있을 것인가와 또한 견디고 싶어하느냐의 문제였다. 그리고 지난달 초에는 생로랑을 화려하게 변신시킨 에디 슬리맨이 4년만에 브랜드를 떠나면서 ‘디자이너의 컨트롤 권한’ 의 토픽이 떠올랐다. 더 많은 파워를 원하는 크리에이티브 다이렉터와 크리에이티브 다이렉터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서 디자이너의 파워를 적절히 전체 브랜드내에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경영층과의 대립인 것이다. 에디 슬리맨은 크리에이티브 다이렉터의 역할을 최대한 확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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