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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Korean

팔래스(Palace)가 쿨한 이유?

Palace Skateboards Streetwear Supreme

팔래스(Palace)가 쿨한 이유?

  NY에 수프림이 있다면 런던에는 팔래스가 있다.  현재 가장 쿨한 두 개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수프림이야 워낙 잘 알려진 데다가 지난해 루이뷔통과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이제 공식적으로 ‘세계 최고의 스트리트웨어’가 됐다고 할 수 있지만  팔래스?  팔래스를 아는 사람들은 대체로 두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스케이트보드의 골수팬들과 다른 하나는 쿨 헌터들.  공통점은 엄청나게 큰 ‘PALACE’ 로고가 박힌 옷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     런던 소호의 한 가운데 위치한 팔래스 매장이 눈길을 끄는 것은 화려한 건물도 윈도 디스플레이나 간판도 아니다. 바로 매장 앞에 길게 늘어서 있는 줄 때문이다.  토요일에 소호에 나가면 팔래스 매장 앞에 줄을 서서 입점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드롭(drop: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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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피오루치! 에너지와 희망이 키?

Fashion Fiorucci pr Re-Launch retail Startup Store Layout Stores

돌아온 피오루치! 에너지와 희망이 키?

>>런던 해로즈 백화점에 입점과 동시에 품절되고 웨이팅 리스트가 있는 피오루치 엔젤 데님 재킷   80년대의 레전드였던 피오루치가 돌아왔다. 지난 9월 런던 소호에 3층 규모의 글로벌 플랙십 매장을 오픈하면서 화려하게 리론칭한 피오루치는 곧 뉴욕과 밀라노에도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브렉싯의 칙칙함과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함에 우울한 런던 사람들에게 밝은 컬러, 섹시한 실루엣, 그리고 따뜻한 감성을 가진 피오루치는 잠시나마 위안이 되기도 한다. 두명의 엔젤이있는 브랜드의 심볼, 80년대 아티스트들이 디자인 한 스티커, 그리고 키치스러운 그래픽들은 보는 사람들을 릴랙스하고 미소짓게 만든다. 미니멀리즘이나 컨셉추얼한 디자인이나 브랜드와는 상반되는 접근으로 인간적인 정서에 어필하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런던 소호에 위치한 피오루치 플랙십 매장 >>키스 헤링의 핸드프린트 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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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아울렛, 비스터 빌리지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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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아울렛, 비스터 빌리지의 정체는?

런던에서 차로 약 한 시간 내외인 옥스포드에 위치한  비스터 빌리지(Bicester Village, bicestervillage.com)를 모르는 관광객은 없다. 영국 관광 명소 No.3일 정도로 관광객이 많다. 눈으로 보기에는 약 80%를 넘을 것 같은데 공식 집계로는 방문객의 2/3가 관광객이라고 한다.   오후가 되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여러개의 쇼핑백을 들고 다니기 시작한다. 아예 수트케이스를 가지고 다니면서 쇼핑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 남자 고객은 약 십여 개의 쇼핑 백을 두 손에 나누어 드는데  고전을 하자 옆에 있던 딸아이가 두 개를 들어 줄 정도로 물건을 사고자 맘먹고 온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런던에서 한 시간 거리라고는 하지만 구경하러 오기에는 사실 좀 먼 거리라서 사람들은 온 김에 꼭 건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쇼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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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는 비지니스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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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는 비지니스 아이디어

패션에서 누드컬러는 미니멀리즘의 영향은 물론 자연스런 룩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드에 따라 란제리, 립스틱, 구두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클래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누드(스킨) 컬러가 모든 소비자를 포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누드 컬러라고 하면 샌드나 (핑크가 도는)베이지로 백인(Caucasian)의 피부색이다. 이러한 누드 컬러를 흑인이 입는다면 이는 이미 피부색과 너무나 동떨어지고 심지어 대비되는 컬러가 된다. 하지만 흰색 티셔츠 아래에 비쳐보이지 않도록 누드 브라를 원하고 드레스를 입고 다리가 길어보이도록 누드 하이힐을 원하는 것은 백인만이 아니다. 결국 한정된 ‘누드 컬러’ 가 맞지 않는 여성들에게 누드 컬러는 더이상 ‘누드’ 가 아닌 것이었다. 크리스찬 루부틴은 베이지 컬러던 누드 슈즈를 다양한 피부톤에 맞는 컬러로 제공함으로써 유색인 여성들에게도 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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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이즈(one size)의 매력? 브랜디 멜빌의 성공

Abercrombie & Fitch American Eagle Brandy Melville Don't Ask Why Fashion Hollister Jack Wills Pink

원사이즈(one size)의 매력? 브랜디 멜빌의 성공

요사이 런던의 틴에이저들(13세-19세,thirteen-nineteen)이 열광하는 패션 브랜드라면 잭윌스(Jack Wills), 홀리스터(Hollister Co), 핑크(Pink) 그리고 브랜디 멜빌(Brandy Melville)을 꼽을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여학생들은 블루와 핑크 스트라이프의 잭윌스 쇼핑백을 기념품처럼 들고 다녔고 머리를 쓸어내려 이마를 가린 쿨한 남학생들의 주말 유니폼은 갈매기 심볼이 새겨진 홀리스터였다. 그리고 빅토리아스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레저웨어 라인인 핑크(Pink)의 거대한 로고가 박힌 레깅스와 크롭톱을 입는 것은 ‘나는 무슨 브랜드가 쿨한지 안다.’의 표현같은 것이었다. 그러다가 지난 한 두 해 사이에  로고나 심볼도 없이 틴에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가 나타났는데 바로 브랜디 멜빌이다.  타겟 고객은 쿨한 15세-25세 여성이지만 중심 고객은 틴에이저. 런던 카나비 스트리트의 플랙십 매장  작고 타이트한 크롭톱, 하이웨이스트의 바지와 스커트, 비스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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